서빙하는 남자 · 가게를 하면서 소소하게 글을 적는..
2022/03/14
아파트에 살다보니 전원주택에 살면서 겪을 관리에 대한 부분은 쉬워진 반면, 정서적인 부분은 많이 사라져 버렸네요. 점점 고밀집형이 되어 버리는 서울은 더더욱 메마른 땅이 되지 않을지..
서로의 얼굴을 모르고 살기에 서로를 두려워하는 일들은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죠. 
그래서인지 트러블이 생길 때 서로 미워하기도 쉽고 배려하기도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아파트가 생기기 이전에는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며 친해지기도 했을텐데, 이젠 그런 모습들을 찾아 보기 어렵다는 사실이 아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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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하며 부딪혀 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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