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
MoMo · 부족하지만 끄적끄적
2022/03/29
저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저였어도 마음 같아선 정말 여기저기 때리고 싶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뺨으로 끝낼 것 같아요.
농담도 상대방이 농담으로 받아 드릴 수 없다면 그건 농담이 될 수가 없죠.
더군다나 내 가족이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왔던 입장이라면.. 과연 저런 발언에 그냥 넘어갈 수 있었을까요

폭력만 놔두고 본다면 윌스미스가 잘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한 사정을 알고나니 저는 윌스미스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폭력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한다면, 상대방도 조롱에대한 사과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아픔은 절대 농담도 조롱거리도 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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