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주는 서로 다른 감정

초초 초년생 · 위로가 되고픈 일기 낙서장
2022/03/31
꽃구경이 한창인 요즘,'
아쉽게도 아직 나는 날 잡고 꽃구경을 가지는 못하고 
출근길에 한번 
퇴근길에 한번
점심 밥을 먹고 산책하 한번 
잠간잠간 틈틈히 보며 
순간의 향기와, 그 분위기를 담아왔다

그래서인지 
작년에 보던 꽃과는 마냥 달라보이고 
더 애틋한 느낌이 있다 

어릴때에는 그렇게 꽃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크면 클수록 꽃이 더 좋아지는것 같다 

사수에게 꽃보러 가는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치인 우리의 마음에 위로를 더해주려고 가는게 아닐까? 하는것이였다 
나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다 

회사 부사장님께서 두손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면서 
나는 꽃이 이만큼만 좋단다 
하시면서 표현을 하셨다 

두팔로 그리는 큰 원이 아니고 
손으로 그리는 작은 원으로
꽃을 좋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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