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나름

김혜원 · 30대 자취생의 하루
2022/03/17
혼자살면 모든게 다 내마음대로 좋아질줄 알았다.
하지만 그 상상은 자취3개월만에 산산조각이 나고 3개월이 된 후 조금씩 나를 찾아가고 있다.

친구들과의 소통을 줄이고 
나를 위해 계획을세우고 나를 온전하게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실 친구들과의 소통을 줄이기까지 소외감의   불안감은 꽤 나를 괴롭혔지만 그건 이 친구들이 내가 나답게 살아가는것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는지 따져보니 해답은 곧 나왔다. 

사람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현실은 냉혹하고 내가 나답게 살려면 나부터 계획성 있게 살아야한다는걸 이제야 조금씩 알아간다. 
마음이 울컥할때도 있지만 그건 단순한 마음의 꽃샘추위일 것이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
팔로워 14
팔로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