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부동산 직거래를 보다보면 세입자가 다른 세입자를 구하는 글들이 자주 보인다.

왜 세입자가 세입자를 구해야 되는걸까?

그 의문이 오늘 풀렸다.

나 역시도 이사를 해야되어서 방을 구하러 다닌 끝에 햇살이 잘들어오는 방을 보고 맘에 들어 계약을 진행했는데,
계약 조건에 계약 기한 전에 이사 시에는 임차인이 세를 놓고 나간다(공실 및 수수료 부담) 이라는 글이 포함되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합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사정으로 이사를 해야 될 경우가 종종 있을텐데, 그럴때 계약기간이 남았다는 이유로 세입자가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니....

집주인은 계약하고 약정 계약기간 전에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면, 핸드폰 약정 기간이 다되기전에 번호이동할때  위약금을 물게 하는 것처럼  계약기간 전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