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06
높은 산에 올라가면 항상 느끼는게 있어요.
"저 수많은 아파트들 중에서 왜 우리집은 없을까?"
부모의 품에 지내던 대학의 고민만 있었던 학창시절에는 엄마,아빠의 삶이 고단하다걸 못 느꼈는데
내가 결혼하고 부모가 되고보니 새삼 절절하게 느껴지는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쉬고 클 수 있는 집이란 곳을 과연 우리가 살수있을까?

남들 놀고, 먹고, 즐길때 우린 그걸 절약하고 아껴서 돈을 모아서 보금자리인 집을 구할 수있는데..

그렇게 노력하면 집값이 올라 또 멀어지고 또 노력하면 멀어지는게 요즘 집값인거 같더라구요.

서민들은 더 열심히 살아도 뒷걸음질치게 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잘살게되는 사회구조.
대출 규제 또한 서민에게 오히려 더 혹독한 시련을 주는것 같아요..

과연 해결책은 없는것일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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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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