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얼룩커들은 취미로 혹은 운동이 직업인분들 있으세요? by 지오

나도리 · 행복한 나연우 고모랍니다

2022/03/24

저는 과거에는 요가를 한6년정도 매일 했어요 요가의 장점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마음이 불안정하고 스트레가 쌓일때 ,오직 내몸에만 집중하게 할 수 있는 점 같아요 큰 거울앞에 다른 회원들도 보이지만 요가매트위의 오직 나만 마주하고있노라면 진짜 힘든자세도 천천히 호흡을 가담고 자세를 취하면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랍니다. 현재는 요가는 그만둔 상태고, 하루 만보 걷는거에 치중하고 있어요 '만보 걸어야지' 이렇게 다짐하는게 아니라 요즘 걷는 어플, 저같은 경우는 '캐시워크'와 '토스'를 활용해 하루 만보를 재밌게 걷고있어요. 그렇게 1년넘게 꾸준히 한결과, 남들보다 튼실한 종아리를 갖게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매주 가까운 산에 친구와 함께 다니며, 나름 좋은 공기도 마시고 시원한 오이와 참외도 먹고 아주 재밌게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하는 삶은 그냥 단순히 즐기는 삶과 다른 거 같아요. 적어도 저한테는 확실한 스트레스해소수단 같아요. 저에게 있어...

지

지오 ·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나답게

2022/03/24

답글: 얼룩커들은 취미로 혹은 운동이 직업인분들 있으세요?

생활/사건사고+1

요가를 6년 동안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정양을 위해 하신 운동이셨지만 한 운동을 오래했다라는 건 정말 그 운동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이죠.
전 코로나 터지기 이전에는 스쿼시를 3년 가까이 했는데요.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 마스크를 끼고 하는 운동이 너무 버겁고, 실내에서 모여서 운동하는건 지양하고자 스쿼시를 쉬고 소소하게 포인트 모으며 걷기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같이 캐시워크 동지가 되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