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갈림길에 대하여...
입사후 8년을. 열심히 일한 결과 동기들 보다 빠르게 진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저의 가족을 돌보기는 뒷전이었죠
결국에는 탈이 났습니다.
와이프는 육아 문제로 엄청 힘들어 했고
한달에 20일 가까운 출장으로 인하여 육아를 같이 해주지 못했습니다
회사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건강은 나뻐지고
와이프와도 점점 대화가 줄어 들며 왜 결혼을 했는지에 대한 자괴감과 괴로움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삶에 활력소나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습니다
회사를 그만줄수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무척이나 고민했습니다
와이프와 오랜 대화 끝에. 노후에 시골에 정착할수 있도록 새로운 터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시골에 축사를 짓기로 하였죠
3년을 꼼꼼히 준비하여 지금까지 모아둔 전재산을 투자하여 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