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기린 · 끄적끄적,,
2022/03/24
다소 자유분방편인 나는 결혼에 대해 굳이 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20대에 다른사람과 깊은 교감을 가진다는 경험으로 나와 미래를 꿈꾸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사람과는 연애는 너무 미숙했고 서로 상처를 주고받았고 우리는 회복이 되지 않았다. 끊어내지 못해 몇번을 반복했다. 2년이 넘게 지난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나타난다해도 만날 마음은 없다ㅋㅋㅋㅋ 아마 그도?!
그와의 연애에서 내 욕구를 감당할 수 없는 화로 풀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연인간의 대화는 중요하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부끄러움에 표현하지 못하는 포현을 아이처럼 못되게 괴롭히며 표현했다. 사랑한다 리는 말이 아니여도 표현할 수 있는 말은 많았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 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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