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면 다들 간다~

김효정 · 안녕하세요. 두 아이 엄마입니다.
2022/03/20
아이들의 친한 친구가 확진이 되며
밀접접촉자가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거일부터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다. 
어린이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잠복기일것같아 그냥 안보냈다. 

그러다 11일에 두줄을 확인하고, 12일부터 확진자가 되어 자가격리하고, 
또 남편과 나도 확진이 되어 네식구 모두 집에서 9일째 집에 있다.ㅎ

처음에는 아프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고열로 막 치솟으니 서 뭐 지루함을 느낄 틈새도 없었고
아이들의 열도 어느정도 떨어지고, 몸도 어느정도 괜찮아졌던 수요일부터는.. 
집에있는 것이 좀이 쑤시고 지루했다..ㅠ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리 네식구 모두 밖에 나가는 것을 그다지 막 좋아라하는 성향은 아니라서
그래도 잘 버틴듯하다.ㅎㅎ 

아 뿌듯...!

그래도 낼 다들 간다니까 좋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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