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는 서울시 소방공무원 95%이상과 모두 만나봤다
2022/03/26
살다살다 이렇게 신선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체력측정을 보조하는 알바를 한다.
소방관들은 1년에 한 번씩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이 결과는 개인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진급에도 영향이 있는 측정과목이라고 한다. 종목은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켜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악력, 셔틀런(왕복달리)로 편성되어있었다
나는 그중 좌전굴이라 불리는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팀장으로 임무수행을 했다.
알바를 시작하기 며칠전 측정하는 회사의 회의실에서 어떻게어떻게 측정을하고, 점수를 부여하며 위기상황 대처메뉴얼을 알려주었다. 사실 나중에 알고보니 알 필요가 없었다. 위기대처능력이 최상인 사람들이 수백명 모이는 자리였기때문, 쥐가 나거나 부상을 입으면 대기중이던 사람 몇명만 달려들어도 상황은...
소방관들은 1년에 한 번씩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이 결과는 개인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진급에도 영향이 있는 측정과목이라고 한다. 종목은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켜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악력, 셔틀런(왕복달리)로 편성되어있었다
나는 그중 좌전굴이라 불리는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팀장으로 임무수행을 했다.
알바를 시작하기 며칠전 측정하는 회사의 회의실에서 어떻게어떻게 측정을하고, 점수를 부여하며 위기상황 대처메뉴얼을 알려주었다. 사실 나중에 알고보니 알 필요가 없었다. 위기대처능력이 최상인 사람들이 수백명 모이는 자리였기때문, 쥐가 나거나 부상을 입으면 대기중이던 사람 몇명만 달려들어도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