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습니다

제비
제비 · 꿈꾸는 한량
2022/03/02
요즘들어 부쩍 소원해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둘 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결혼하고싶어 하는 여자친구와 
개인사업을 준비하느라 당장은 힘들다고 하는 저는 결국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를 점점 먹어가며 좋아하는 마음에도 이별을 겪게됨을 느끼게 되네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 '일단 아무것도 없이 결혼 가능하다'  이런 생각보다는
그저 서로 속도와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날씨라도 좋으니 다행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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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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