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을 떠나보내면서

얼룩커
2022/02/28
주변에서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귀가 아프도록 들었던 연인과 헤어졌네요.
연인의 집안의 어머님의 극렬한 반대로...재벌집은 아니지만 강남 중심지에 2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2동을 지을 정도의 수천억대 갑부시라...일반인은 눈에 안들어오시겠죠. 같은 돈있는 집안의 자녀와 결혼을 시키시려는 마음이신 것 같아요. "건강하고 행복해"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서로 오랬동안 뒤를 쳐다보면서 보냈네요. 마음이 아퍼서 견딜 수가 없네요. 언젠가는 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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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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