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서비스가 나의 통장을 지배했다

죠죠
죠죠 · 배움이 즐거운 20대 이야기
2022/03/03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디즈니플러스, 티빙, 멜론, 밀리의 서재, 구글 드라이브 외 2개
저의 구독 서비스 목록입니다. 어제 통장 정리를 하다가 정말 깜짝 놀랐네요. 
한 달에 구독으로만 적어도 10만원은 쓰는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구독서비스가 유통업계의 트랜드가 되었고, 정말 별의 별 것들을 다 구독 신청 하도록 만들었죠.
(예를 들어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라던가..) 통장과 연결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돈이 쑥 빠져나가니 그 편안함에 쉽게 취소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꼭 구독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스스로 합리화 하지만, 분명히 저 많은 것들을 매달 알차게 사용하지는 않을겁니다. 알면서도 구독 취소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건, 전 이미 구독의 굴레에 갇혀 저의 통장을 바치고 있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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