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4/05/24

@몬스 님의 900일에 놀랍니다. 2021년 11월에 저는 뭘했을까요? 2022년 3월에 폭발적으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들었습니다.

분야도, 생활권도 완전 다른.. 사람들이 글친구가 되어 서로의 생활과 삶을 나누는 과정이 정겹습니다.

언제가 끝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는데까지 잘 가보려구요. 늘 감사합니다!

몬스 ·
2024/05/24

벌써 793일이라니! 청자몽님도, 얼룩커님들도, 얼룩소도 꽤 오래 달려왔군요!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정말 뭐라도 하게 되었습니다. 만난 적 없지만 생각을 나누는 글친구들도 생겼구요.
저 또한 보상이 궁금해서 와봤지만, 이제는 보상은 뭐 상관없습니다..ㅎㅎ 처음부터 늘 언제 멈출지 궁금했지만, 가능하면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청자몽 ·
2024/05/23

@이재경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먹은 분식 모둠 세트인데, 다시 봐도 좋네요. 맛있더라구요 ^^. 오늘 점심 분식세트 어떠세요?! 약간 덥지만, 기분 좋은 초여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저도 밥을 조금 일찍 먹어야겠습니다.

이재경 ·
2024/05/23

청자몽님 안녕하세요ㅎㅎㅎ
어휴 점심먹기전이라 그런지 사진만 보는데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식메뉴 세트로 다 모아놨네요ㅎㅎㅎㅎㅎ
오늘도 기분좋은하루되세요~!

청자몽 ·
2024/05/22

@에스더 김 2년 4개월이 지났더라구요;; 여러 일이 많았는데, 시간이 휙휙 지나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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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뭔가 뭉클해지는 댓글입니다. 그동안의 시간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맞다. 전에 그랬는데.. 언제는 그렇게 하루 일과를 나누며, (멘션알림도 안 오는데도!) 댓글로 거의 카톡하듯이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도 있었네요. 그게 불과 얼마 전이라니 ㅜ. 진짜 뭐가 많이 변했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고, 물어봐 주셔서요 ㅠ. 새콤이도 고마워할꺼에요. 요새는 자랑할만한 뭐가 없어서, 새콤이한테 딱히 해줄 말은 없는데.. 나중에 언젠가 몰아서 한번 이야기해줄까 싶어요.

기침이 덜 나았는데;; 2주 이상 항생제 먹이는게 좀 그래서 약 없이 이겨보라고 하고 있어요; 다들 쿨룩거리니까, 서로서로 옮아주는 모양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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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감사합니다 ^^. 저보다 보름 먼저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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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님도 응원해요!!! 고마워요. 잘 지내요. 감사합니다.

청자몽 ·
2024/05/22

@천세곡 저보다 훨씬 더 오래되신 분들도 많아요 ㅎㅎ. 은행나무급 얼루커님들요. 저야 뭐;;

(여러가지 일을 지나) 현재까지가 된 것을 한번 정리해보려구요. 날씨가 참;;;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게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뭐라도 하는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힘을 내봅니다.

RTD라는 용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Ready to drink. 뚱땡이 커피 한잔 땡깁니다. '강릉커피' 소문으로 들어봤는데.. 언제 편의점 가서 보이면 하나 마셔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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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최고로 멋진 분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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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어제;;를 시어머니 49일로 착각을 해서 (왜? 카톡에 분명히 '수요일'이라고 적혀있었는데 ㅠㅠㅠ) 준비 다해놓고 남편이 안 오니까 전화를 해보니,
오늘이라네요 +.+ 띠옹..

그러고 카톡을 다시 보니 수요일이 49제에요. 라고 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저의 일상은 이렇게 늘 구멍이 나있습니다.

지하철역 앞 김밥집에서 급하게 산 김밥 한줄을 서서 후다닥 먹은 다음 집에 급히 가는 길입니다. 낮이라 지하철이 12분에 한대씩 와서 피가 마르네요 ㅠ0ㅜ. 너무 쪼그라들지 않고 힘내어 하루를 또 하루를 살아봅니다.

공감하고, 공감이 가는 여러 상황들로;; 위로를 주고 위로 받으며 서걱거리면서도 살아감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댓글 늘 감사합니다 : )

아침에도 머리 어지럽다며 학교를 가는 꼬마의 뒷모습이 짠했어요; 쬐끄만 아이가.. 대견하면서도 안쓰럽더라구요.

신수현 ·
2024/05/22

얼룩소에 2년4 개월동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글 올려주시고 소통하여 지내요~~

진영 ·
2024/05/21

나도...

792+15=807  내가 얼룩소에 머문 시간이네여. 감솨~

적적(笛跡) ·
2024/05/21

글을 읽고 댓글을 쓰려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벌써 @청자몽 을 본 게 그렇게 오래된 일이 되었군요. 아마도 그땐 매일 밤마다 모여 일과를 댓글로 정리하며 우리가 여기서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까를 내심 고민했었고 쓰는 일에 쓰여지는 일에 서로를 다독이며 버티는 순간들도 기억나곤 합니다. 
 아마도 처음으로 위로 받았던 건 새콤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늘 새콤이의 안부를 묻는 건 그때의 고마움 때문이기도 하겠죠. 
제가 아주 고마워서 한다고 전해주면 좋겠어요.

하루에 여러 편의 글들을 올렸었고 하루에 두 편, 요즘은 이틀에 한 편 올 리가 버겁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알게 된 사람들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있게 되네요.

 
글을 계속 쓰고 또 학부모가 되었고 점점 더 성숙한 모습의 글을 쓰고 있으니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겨울 동안 감기에 들고 열이 오르고 기침이 나고 일교차가 큰 날들을 지나 지난해 지지난 해의 여름처럼 열정적으로 글을 올릴 순 없겠지만 우리 여름을 잘 지내봅시다. 

 아프지 말고 가끔 내가 쓰고도 흡족한 글들도 써보고 색다른 경험도 해가며.

 가을에 여름을 잘 보냈노라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게 말이죠.

 여름아 우리 모두 잘 부탁합니다!!

에스더 김 ·
2024/05/21

얼룩소 1년이 넘으셨군요.
저두 작년10월27일에 블로그 보고 들어 왔는데
어느새 6개월이 되어가는군요.
 처음엔 어리둥절 실수도 많았는데 지금은 얼룩커님들과 글로 친해져 뎃글로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
저는 아직 햇병아리지만 글쓰기가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것 같아 용기를 내봅니다.
무엇보다 @청자몽 님을 알게 되어 몰랐던 것들 하나씩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쭉 함께해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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