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초록 나무 · 글쓸 때 행복하다 느낍니다.
2023/03/12
요즘은 교권이 바닥이라 고3을 둔 이웃집 친구 딸은 꽤나 공부를 잘해서 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답니다. 담임선생님 말씀하시길 ' **야, 이젠 교사는 어려워. 선생님은 네가 공부를 잘하니 다른 길을 갔으면 한다.  이건 진심이야.' 담임 선생님 말씀에 사실 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친구 딸은 담임선생님이 좋아서 똑같은 꿈을 꿨다고 하더라구요. 교단에서 나도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드라마를 보더라도 갑질하는 학부모님을 봐요. 거기에 교장 선생님은 어디 계시며 담임선생님은 또 어디에 계시나요? 배경 좋은 학부모님께 고개 숙이고, 사실 쩔쩔 매는 그들의 모습에 어디에 교권이 자리 잡고 있나요? 
제가 다닌 정말 라떼이긴 합니다만, 그때도 그랬습니다. 돈 많고, 그 당시엔 촌지도 있었으니, 그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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