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훈
정기훈 인증된 계정 · 씨네필, 한량, 이것저것 합니다.
2023/03/13
1. 강제징용 피해자 개인 배상권 청구 유효하다.

1965년 박정희는 일본으로부터 3000만 불씩 10년에 걸쳐 3억 달러를 받았다. 일본은 박정희로부터 식민 지배에 대한 배상권(정부의) 포기를 받았다. 한국 정부가 받은 3억 달러엔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일제 기업에서 받아야 했던 임금, 수당, 재산권, 피해자들에 대한 정치적 차원의 ‘보상’만 포함되었다. 개인 청구권은 협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즉, 피해자 개인들이 일본에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1991년 8월 일본 국회 속기록에는 야나이 순지 외무성 조약국장의 “개인의 청구권을 국내법적 의미에서 소멸시킨 것은 아니”라는 발언도 나온다.2018년 대법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15명에게(생존자3명) 전범 기업이 1인당 1억 원씩 배상하라 판결 내렸다. 아베 정부는 대법원 판결 보복을 위해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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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영화 그 이외에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집니다.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 여러 우물을 깔짝 깔짝 파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록하려 합니다. 윤석열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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