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체험단 시작한 이유

바삭바삭
바삭바삭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2023/08/18
사실 별 이유는 없었다. 원래부터 뭔가 쓰는 건 좋아하는데, 특히 리뷰를 좀 많이 쓰고는 했다. 취미 삼아 하던 건데 남자 친구가 보고는 글 잘 쓴다고 칭찬하며 "블로그 해 볼래?" 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게 늪인 줄 모르고…….
칭찬에 약한 나는 룰루랄라 또 칭찬받고 싶어서 글쓰기 시작했당.
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여기저기 일단 대중교통으로 '갈 수는 있는' 체험단 여러 곳에 신청을 넣었었다. 그 결과, 정말 가기 불편하고 좀 먼 곳에 첫 체험단을 갔다.
회기역 쪽에 있는 쭈꾸미집이었나? 처음 가는 거니까 신기하고 두근두근했는데, 매장이 좀 지저분하고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고 난리여서 실망했었다.
취미 삼아 시작한 거라 별로 열심히 신청한 건 아니었다. 몇 주에 한두 번 선정되면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갔다. 사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11
팔로워 6
팔로잉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