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성급 호텔서 13만 원 코스요리, AI 교과서 ‘호화 연수’ 논란 부산시교육청
☞ 통상 식사비 열배 가까운 5성급 호텔 풀코스 식사 제공을 연수 계약 필수조건으로 쐐기 박아
☞ 부산 교사, "맨날 예산없다면서 호화 연수 논란 굳이 자초한 이유는 뭔가"

지금 때가 어느땐가. 직무 연수는 뒷전이고 오직 5성급 호텔 코스 요리 한 끼 먹겠다고 국민 혈세 수 억 원을 물쓰듯 탕진한 교육청에 대한 날선 비난이 교육계 안팎으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 교과서) 교장•교감 연수를 추진하며 5성급 호텔에 13만 원 상당의 코스요리를 미리 예약해두고 입찰 공고 를 낸 사실이 확인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 지역 교사들 사이에서는 ‘호화 연수’ 논란이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있다. 올해 AI 교과서 예산만  5333억 원이란 천문학적 예산이 배정된 상태에서 시•도 교육청이 연수는 뒷전이고 호텔 코스 요리나 탐하는 등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는 빈축이 안팎으로 쏟아져 나왔다. 언론 취재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