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24
혼자 삭이자니 속터지고 지인들 한테 말하기도 그렇죠
저 이런 기분 이해됩니다 
저도 살면서 속터지는 일 많이 겪어요
그 때 마다 생각했죠 내공을 키워야 하겠다고. 도 닦는 심정으로 좀 내려놓고 세상을 보니 남편도 조금 측은하더라구요
제 경우는 일하는 워킹맘으로 살다보니 남편이 월급을 갖다 주지 않고 생활비 몇푼 줍디다 아 이정도 사람이구나 싶어서 평생 돈 달라는 소리 안 하고 살았어요 
오히려 지금은 마음이  편해요 제 힘으로 살아 왔으니.
남편이 싫은 소리 하더라도 너무 깊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사람은 다 제 각각 입니다 부부라도 그 속을 알기도 힘들고 차라리 님만의 생활 철학을 만들고 내공을 키워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님은 충분히 지금도 잘 하고 계시니 우선 건강챙기기 부터 하시길! 고민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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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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