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상태

2022/03/09
내 나이 올해 53세.
앞이 막막하다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 할 길이 없어 글을 쓰게 되었다
남편은 소천 했고  세 아이 중 두 아이는 성인이 되어 자기 앞가림은 하며  따로 살고 있다
늦동이 막내인 중1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큰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게 막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21년 7월 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관절들이 아파서 쉬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몸은 어느 정도 회복되어 다시 일을 하기 위해 석달째 백방으로 직장을 구하는데도  내가 원하는 곳들에서는 연락이 없다
이번에 들어가면 정년까지 다녀야 할 곳을 찾아야 하기에 거리와 급여, 지속할수있는 일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 그런 조건을 따지기엔 날 오라는 곳이 없으니 앞이 캄캄하다
특별한 스펙도 경력도 없고 모아놓은 재산도 없는 상태에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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