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_Neul_I
O_Neul_I · 내가 느꼈던 감정을 적어 치유 되길
2022/03/05
너는 나에게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맑게 웃던 너의 그런 모습은

봄날 따스한 햇볕처럼 눈부셨다.


해맑은 너의 표정 뒤로는

한여름 장마처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묵묵히 웃으며 버티는 너의 모습이

가을날 외롭게 떨어지는 낙엽과도 같았다.


그런 너의 곁에서 나는

한겨울 따뜻한 외투처럼 널 감싸줄뿐이다.


깊은 눈동자에서 흐르는 눈물이

해맑은 너의 웃음을 지우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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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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