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낭 · 차곡 차곡 쌓아 글 어른이 되겠습니다
2021/11/16
저도 비슷한 기억이 있어 마음이 아립니다

어렸을때 그런 경험을 한 아이들이 커서도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사람이 힘듭니다

그래서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남들에게 잘 해주려고 얘쓰는것 같습니다

미움받는게 너무너무 싫거든요

예전기억이 가끔 떠오를 수도 있고, 난감한 상황을 맞닥드리면 머리속은 새 하얘지고 몸은 딱딱하게 굳어서 남들이 보기에 '재 좀 이상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불행하게만 살 수는 없잖아요
 
저는 지금 내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곤 합니다

굳이 힘들었던 일들은 꺼내서 되뇌이지 않아요
계속 되뇌이면 나만 깊은 수렁으로 더 빠지는것 같아요

행복한 이야기들로 힘든 일들을 밀어내 버리세요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저도 얼룩소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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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생각이 많아져서 일까요?글쓰는게 제일 어려웠는데 지금은 이것 저것 써보고 싶어졌어요 나이만 먹지 않고 생각도 성숙해 지는 글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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