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1/16
천현우 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소리없이 묻히거나, 들을 수 없었던, 청년담론 밖의 청년들이 겪는 생생한 진실을 직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청년 시절을 지나왔지만 2021년 우리에게 주목 받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은 제가 경험하고 들었던 청년 시절과는 괴리감이 있어서 이것이 세대차이인가 했습니다. 그래서 늘 궁금했고, 지금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진짜 현실 얘기들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다 읽고 나니 한숨이 나왔습니다.  역시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구나. 참담하고 잔인하다는 표현이 이해가 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만큼 현실을 바꾸는 일이 처절하고 힘겨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하더라도, 
이상일 뿐이라고 하더라도, 
강철 천장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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