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 대학원생입니다.

이번에는 다짐에 대하여 시를 써보려 합니다.

다짐.

주변의 시선, 말 몇 마디로
마음이 흔들린다면
주변에서 보는 우리의 다짐은
딱 그 정도의 무게일 것이다.

가장 자유로웠던 생각을
입술을 깨물어 내뱉고
다짐했던 지난 순간을 생각하자.

흔들린다고 해서 잘못된 것 아니다.
오히려 부서지지 않고
흔들려서 다행인것이다.

가벼워졌을 뿐
중심은 굳건히 서있기 때문이다.

너무 가벼워졌다면,
지난날의 생각들을 잘게 다져
다시 나의 마음에 쌓아두고
묵묵히 걸어가길.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실천이 길을 알려줄 때가 있으니,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
많은 생각을 풀어내는 사람이 되길.

그렇게 된다면
미래의 밤들이 우리를 기다려 줄것이다.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 처럼.

여러분들은 다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