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보면 아빠로서 느끼는 점이 참 많습니다

박곰이 · 안녕하세요
2022/02/26
평일에는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기만 하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유없는 짜증을 부릴 때 부모 말에 잘 따라주지 않을 때 속상하기만 하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도 이렇게 나를 키우실 때 힘들었겠구나라고 깨달았고
다른 육아선배들은 아이가 크면 클수록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말을 하는데 무슨 느낌인지 조금씩 오긴 한다 그리고 좀 더 아이에게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가 되고싶고 경제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할 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더 간절하다 있을 때 더 잘해드릴걸 후회도 같이 하면서 말이다
아이를 키우면 그 때 비로소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더욱 와닿는 그런 저녁이다 마지막으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 얼룩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작은 글에서도 공감이 일어나고 마음의 치유가 일어난다면 작은 행복에 시작일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33
팔로워 33
팔로잉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