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2021/11/05
공감 가는 글 입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본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아파트에선 택배 기사가 들어오지 못하게 만든 곳도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코로나 생활로 인해 더욱 절실했던 수 많은 택배들....
그 분들의 근무 환경은 생각을 못해 봤네요.
저는 시골 단독 주택에 살고 있어요. 
한 여름 택배 기사님이 땀을 흘리며 배달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얼음 물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 기사님은 '다음부터는 안주셔도 괜찮아요' 라고 해서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나만의 편리함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개인간에만 존재하지 말고 사회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힘들게 일 하시는 분들의 근무 환경이 조금이라도 좋아졌으면 하네요.
아파트 게시판에 인상을 쓸 만한 문구에도 그 글자 모양만 보는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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