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불행하다.

2021/11/21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평범하지 않다면 평범하지 않은 중2 여자입니다. 제 글을 읽다보면 제가 왜 이러한 주제를 선택했는지 아실겁니다. 저는 며칠 전,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한 학기 내내 공부에 손도 대지않은 저의 기말점수는 평균5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단 한번도 아쉬워 하거나, 점수 때문에 자책하고 나 자신을 미워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서 공부하면 되지. 유0브에 깔리고 깔린게 무료 인강인데” 라는 마인드로 조금씩 공부 하려해도 학교에선 저같이 평균 낮은애들은 뒤에 세우고, 압박하고 벌점주고 이러는데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이 들까요? 제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또한 이 사회에서 맡은 직위가 성인이라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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