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갚으면서 살겠습니다.

짱구센터장
짱구센터장 ·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2021/11/17
너무 미안해서~~ 그냥 기도하며 다시 살아보자고 소리쳐 봅니다.
아동센터가 너무 어려워서 대출을 내어 해외주식을 투자하였는데 휴지조각이 되어 그냥 천만원 가량의 대출금만을 남긴채 허탈하고 허무한 마음으로 그냥 글을 올려봅니다.
평생을 장애인이고 월급은 받고 있으나 그 월급에서 항상 150만원 이상은 자부담으로 채워야하는 비영리기관 아동복지시설 대표 겸 센터장을 맡고 있기에 혼자 사는 사람이면 담배나 술 등도 못하는 몸이기에 관계가 없는데 베트남에서 몸이 불편한 남편  한 명 믿고 6년째 살고 있는 아이엄마와 예쁜 두 딸이 있기에 부모의 손을 내밀 수 박에 없는 사람이라서 이런 지극지극한 생활을 청산하고자 투자를 하였는데~~ 역시 투자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나마 이정도에서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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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아동센터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하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두 딸 아이의 아빠입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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