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견을 당신은 본 적이 있으신가요?
2021/12/29
어떠한 스토리로 처음 공유를 해볼까하다가 저의 삶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작은 꼬맹이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 가장 진정성 있게 그리고 솔직하게 많은 이야기들을 공유 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적어보게 되었어요.
보리는 4살무렵 급성 척수염으로 하반신마비진단을 받아 두다리로 살아가고 있는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믹스)강아지에요.
처음부터 보리가 아픈강아지가 아니였기에, 그리고 한 번도 저희 반려견이 아픈강아지가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기에, 저희도 단단히 대비가 되어있지 않아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던 것 같아요.
하루아침에 두다릴 쓸 수 없는 보리에게도,
이 아이와 평생을 함께하게된 저희에게도 어떻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