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변화 발전하고 있는 '이준석의 난' by bcreative1660

전지윤 · 배우고 글 쓰고 활동하는

2022/08/14

보름 전에 아래 글에서 ‘이준석의 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어제 이준석의 기자회견은 몇 가지 상황 발전을 보여 준다. 첫째, 이준석은 지금 너무 억울하고 분노해 있다. 윤석열과 주변의 정치검사, 정치경찰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신의 성비위와 뇌물 수수 문제를 덮어줄 수 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배신감이다. 특히 최근 김학의가 9년만에 무죄로 모든 혐의를 털어버리는 것을 보면서 더욱 더 배신감이 클 것이다. ‘저렇게 해줄 수 있으면서 왜 나한테만? 이것이 과연 공정인가?’ 둘째, 그러면서 이준석이 흑화탄을 터트리며, ‘너 죽고 나 죽자’는 방식으로 나오는 것은 꽤 큰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지금까지 패턴을 보면 윤석열 그룹은 표적을 정하고 부패와 뇌물의 줄기를 한참 파헤치다가, 그 뿌리와 몸통에 자신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 황급히 모든 것을 중단하고 덮어버리는 패턴이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조국 펀드’라고 난리치다가 막상 파보...

bcreative1660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8/14

Re: 변화 발전하고 있는 '이준석의 난'

한국정치+1

안녕하세요~ 정치는 잘 몰라서.. 모르긴 합니다만 결국 이준석과 윤대통령이 끝까지 가느냐 마느냐 싸움이란 뜻이시지요? 끝까지 가면 무슨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요? 윤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는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내려오면 또 누가? 인물이 있나요? 윤대통령은 뽑은지가 언젠데 벌써부터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이게 정상적인 정치가 행해지고 있는 나라에서 있을 일인가요? 모르겠습니다 왜 정치얘기만 나오면 한숨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