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이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조엘 그린블라트)

이준성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1/16
2021년 초까지 나는 추세추종 투자자였다.

단기에 오를 것 같은 주식들을 찾아서 투자하고 짧게 수익을 보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었다.
2022년 1월 4일부터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수익을 내려고만 했지 지키려고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수익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일까?
결국 저렴하게 주식을 사야한다는 것이고 비싼주식은 조금 줄이고 현금화 하여 지금처럼 힘든 시기가 왔을 때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나는 이 작고 쉬운 원칙을 지키지 못하여 손실을 보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좀 더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투자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조금은 답답하고
지루하더라도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이 옳은 투자 방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단도투자의 원리를 설명한 ‘투자를 어떻께 할 것인가’를 읽다가 우연히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인용하는 구절을 발견하고는 단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들이 껌을 파는 것을 주식투자에 비유하면서 ‘우량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산다’는 마법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시장을 이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S&P500같은 시장 평균지수를 이긴다는 의미일 것이다.
나는 최근 지수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기록학고 있다.
물론 시장이 나빠서 일 수도 있겠으나 결국은 내가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무엇이 문제 였을까?
우선 첫 번째로 매수 타이밍이다. 
모든 투자는 미스터마켓이 가끔 변덕을 부릴 때 저평가되는 시기가 반드시 있는데 나는 탐욕을 부렸던 것 같다.

두 번째로는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기업을 말한다.
어찌보면 너무나 단순한 원리임에도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서문 31P
시장은 감정적이다. 시장은 종종 낙관주의나 비관주의의 극단을 내달리고, 가격은 종종 단기간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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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이 좋아 19년째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족, 사람, 건강, 일을 좋아하고 부와 관련된 주식투자, 부동산, 게임,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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