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첫 내집마련 가계약 완료

감자별감자
감자별감자 · 여행을 좋아하는 한국의 간호사입니다
2022/03/27
나는 2017년에 부모님 집 근처 투룸 아파트 월세로 1인가구의 길에 들어섰다
이 곳에 5년동안 살면서 집주인이 두 번이나 바뀌었고
작년에 바뀐 현 집주인이 정말 이상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불타올랐고
지금 살고있는 크기 정도의 투룸이나 더 큰 쓰리룸 아파트 매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구축 아파트 매매를 할까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기왕 내 집 마련할 거 무조건 신축 아파트를 가고싶었고
그래서 1인 가구의 청약 당첨이란 허황된 꿈을 꾸며 시드머니만 열심히 모았다

그런데 얼마 전, 해외취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됐고
지난 수요일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한국 떠나기 전에 작은크기라도 내 집 하나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목요일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고
쉬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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