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빠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2022/03/20
"대신 일할 사람은 있어도 대신할 아빠는 없다" - 출처: 짱구는 못말려
어렸을 때부터 딱히 특별한 꿈은 없었어요.
학업이나 취업 같은 당장 눈앞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을 땐 그때마다 열심히 했었고,
결혼을 하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구나.."하는 생각만 희미하게 들었어요.
어느 날, 유툽을 보다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을 보게 됐어요.
그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곤히 자고있는 제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가 나중에 컸을때, 나는 좋은 아빠였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내 아이에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나?'
'내가 받았던 사랑을, 더 크게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좋은아빠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