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영화, 대사들

현비
현비 · 두 손가락이 아닌 열 손가락으로 쓰기
2022/03/30
제 인생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Her’입니다

색감, 미장센, 음악 등 하나도 빠짐없이 매력적이죠.
특히 그중 가장 저를 매료시킨 건 바로, ‘대사’ 에요!

오늘은 그 몇가지를 공유해볼게요 :)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사랑해요. 당신의 옆에서 당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해요.”

“그렇게 성숙해가는 걸 보며 함께 성장하고 변해왔지
그래서 더 힘들어. 함께 성장하다 멀어지고 상대가 없어지면 두려워지지. 난 아직도 속으로 그 사람하고 얘길 나눠 싸웠던 걸 다시 생각하며 나에 대한 비난에 방어하지”

“그런 생각이 들어. 난 앞으로 내가 느낄 감정을 벌써 다 경험해버린 게 아닐까.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앞으로는 쭉, 새로운 느낌은 하나도 없게 되는 건 아닐까. 내가 정말로 느꼈던 그 감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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