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3/13
음... 누군가에게 보여야 하는 직업이신 건가요? 저는 옷은 그저 보온과 몸을 가리고 지켜주는 용도라서 세 벌의 옷이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실제로 저도 그다지 옷이 많지 않아요. 미니멀 라이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옷이란 것도 관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패션이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의 일환으로 생각하거나 타인에게 계속 보여야 한다면 몰라도 실제로 타인은 그렇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편하면 되고. 남의 눈을 별로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족하다고 느껴서 쇼핑을 하셨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옷을 세 벌로 돌려 입으시는 걸 보니까 옷을 오래 입으시는 거 같은데 이번 달은 지출이 있지만 또 앞으로는 옷 사는 일이 드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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