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
백담 · 청산에 살어리랏다.
2022/03/13
비가온다   화마에 시달리던 이재민들에게
봄처녀같은 봄비가 
재만남은 자리에 새순을 피우리
그렇게 이재민분들에게도  희망의
 봄비가돼리라 비야비야 내리거라
섦음도 울분도        봄이라는 희망에
묻히도록 봄비야     내가슴을
적시도록 내려다오   섦움도   눈물도
너에게 씻겨     새싹의 희망으로
활짝웃게해다오      비야비야
봄비야...    한없이 내려다오...
내마음같이    내려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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