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지만 그냥 안 받아도 되는 금액을 빌려 주자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예전에 제 친한 친구랑 계돈을 모았는데 계돈을 다 써버렸어요. 10년 전이긴 하지만 700정도 모은 돈 이였어요. 그걸 용서해주고 여차 저차 받았지만 알고 보니 다른 친구들 한테도 얼마씩 돈을 꽤 빌리고 돌려 막기하고 친구들 에게 빌린돈을 안 좋습니다. 저는 돈보다 배신감이 더 컸습니다. 그것까지도 이해 해주었는데 결국에는 2000만원 뜯기고 의절했습니다. 더 큰 배신감은 그 친구는 저를 안좋게 얘기하고 다녀서 정말 멘탈이 터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배프였습니다. 씁쓸하네요. 정말 어려울때 빌려주자가 저에 가치관이 였는데 요즘은 그냥 안받아도 되는 금액을 빌려 주자로 바꼇네요. 사람이 살다 보면 급 ...
예전에 제 친한 친구랑 계돈을 모았는데 계돈을 다 써버렸어요. 10년 전이긴 하지만 700정도 모은 돈 이였어요. 그걸 용서해주고 여차 저차 받았지만 알고 보니 다른 친구들 한테도 얼마씩 돈을 꽤 빌리고 돌려 막기하고 친구들 에게 빌린돈을 안 좋습니다. 저는 돈보다 배신감이 더 컸습니다. 그것까지도 이해 해주었는데 결국에는 2000만원 뜯기고 의절했습니다. 더 큰 배신감은 그 친구는 저를 안좋게 얘기하고 다녀서 정말 멘탈이 터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배프였습니다. 씁쓸하네요. 정말 어려울때 빌려주자가 저에 가치관이 였는데 요즘은 그냥 안받아도 되는 금액을 빌려 주자로 바꼇네요. 사람이 살다 보면 급 ...
제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그때 당시에 너무 힘드셨겠습니다.. 그런 일을 겪으시고도 안주자가 아닌 안받아도 될 금액을 주자로 생각하시는 게 얼마나 배포가 크심을 알게 되었네요.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블루스카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