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어디가나고 물어봐서 버스기사는 타라고 했는데 3초도 안지나 다시 안간다고 돈 환불해줄테니 내리라고한다

아주머니가 버스 부저를 눌렸다
내릴꺼냐고 담에 내린다고하니 빨리 누르지말라고 지난다음 누르라고한다

아주머니가 뒷문으로 타서 기사아저씨가 소리지른다 뒤로타지 말라고 
지나가실까봐 뒤로 탔다고 죄송하다고 한다
기사아저씨는 시동도 꺼져서 혼잣말로 욕아닌욕을하신다

아저씨가 부져를 눌렀는데 승강장에 안서고 그냥지나쳤다

이게..한버스에서 일어난 20분의 상황이다 

어디까지가 좋은걸까 
나이가들면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다는건 뭔가 잘못 된것같은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친절이의 선 이게 문제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