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가 되어보니

늘해피한 당당쌤
늘해피한 당당쌤 · 아동미술수업에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2022/04/20
아이가 초등학교다닐때 어느아침이였다.
옆집고등학생딸아이를 둔 엄마는 등교하는 차에 시동을 걸며 큰락앤락통에 밥을 비벼  두딸아이의 아침을 차에서라도 먹일려고..무거운책가방과 아침밥을 들어주며.  .정말 정신없어 보였다. '뭘 저렇게 까지..밥까지..버스타고 가라고하면되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생각한 내가 오늘 아침 고1딸의 중간고사시험준비로 새벽에 잠든 모습에 그저 안스러워 잠을 쫌더 재우고.밥맛도 없다기에 컵라면이라도 먹일려고  차에 뜨거운물을 부은 컵라면을 들고. 무거운 가방까지..휴~~~
고딩엄마가 되어보니..그맘 알것같다..
우리나라 교육을 원망하면서도 따라야만하는 현실..잠도부족.운동도부족..
아마..몇몇해전 옆집 엄마의 마음이 딱 지금의 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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