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109 · 정리되지 않은 생각 조각 모음
2022/04/20
또 지겹게 터져나오는 고위공직자 후보의 도덕성, 자질 논란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정도의 지위와 파워가 있는데, 남들 다 해먹는 거 본인만 못 먹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능력부족이라 볼 수 있지 않은가. 어차피 저기는 그들이 사는 세상인 것을.

민준님의 글을 읽고 보니 제가 너무 지겨운 뉴스들에 잠깐 미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들은 그저 범죄를 교묘하게 구슬려 특권이랍시고 누린 것이었는데 제가 그 화려한 손놀림과 새치혀에 홀랑 넘어갔나봅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 조차도 다양한 이유로 본인이 옥에 갇히기도 하고, 자식들까지도 논란이 줄짓는 마당에. 그 누구도 돌을 던지지 못할 후보자가 과연 나올까요?

돌을 열심히 던지고 있는 지금의 그들도 그 자리에 두면 돌을 맞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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