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0/08
저는 잃어버린 일상이 없습니다. 
지방으로 자처해 이사를 와서 주변에 자주 만나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이후에도 가족이 우선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같은 일터에서 일하고 있어 24시간 붙어있습니다. 갑자기 재택을 해서 밥을 세끼 해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원래부터 세끼를 해주던 상황이라 변화가 없습니다. 
너무 시골이라 배달되는 음식이 없습니다. 원래도 배달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살아왔던지라 코로나로 인해 식당을 안가고 배달해 먹는 그런 일은 제게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코로나 초기에 몇 달 집에 머물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변함없이 꼬박꼬박 등원을 하고 있어요. 정원이 얼마 안되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을 다니기 때문에 제한등원을 하지 않습니다. 원래대로 매일 등원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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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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