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러분들이 잃어버린 일상은 무엇인가요?
이전에는 한국의 선거제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선거구제 제시 등 보다 정치학적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은 접근은 쉽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코로나 블루'와 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겁니다.
전 사실 최근 개인적으로 꽤 심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서, 일상이 쉽지 않은데요.
대학원이 너무 바빠져서 게임은 거의 접었던 찰나, 미련이 별로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고작 그거가지고?'라고 할 만한 거지만, 제게는 코로나가 뺏어간 치명적인 일상이 있습니다.
바로 '코인노래방'(이하 코노)가는게 쉽지 않아졌다는 겁니다.
전 대학생 시절 힘들면 새벽3시에도 2리터짜리 물통 하나를 들고, 슬리퍼를 끌고 오피스텔 근처 흥이 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