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버리더니"...남편 최태원 향한 아내 노소영 독기서린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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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24
☞ 조강지처 어원을 창시한 중국역사속 송홍의 찐의리
☞ 노관장, 남편이 조강지처 버리고 동거인에 천억 써 VS 동거인 악의적 허위사실
☞ 최태원•노소영 커플은 미국 유학 중 동문수학한 캠퍼스 커플
☞ 노 관장은 고 노태우 대통령 딸로 1988년 최회장과 결혼 후 슬하에 세 자녀둬
[사진=연합뉴스•케이큐뉴스]
중국 후한시대를 풍미했던 초대황제 광무제는 송홍이란 신하를 전폭적으로 신뢰해 그가 비록 유부남인데도 자신의 누이인 호양공주를 송홍에게 시집보내려 했다. 공주 역시도 송홍의 품모와 인품에 반해 연정을 품고 있었다. 당시 중국에선 혼인을 통해 황제와 인척관계를 맺는건 최고 의 영예였다. 따라서 광무제는 송홍이 본처와 이혼하란 황명을 받들어 공주와의 혼사를 기꺼이 수락할 줄 알았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뜻밖에도 송홍의 입에서는 "가난하고 어려울 때 사귄 친구나 긍휼(矜恤)과 어려움을 함께한 부인은 버리면 안됩니다" 라고 말해 황명을 정면으로 받아친 것이다. 바로 여기서 조강지처(糟糠 之妻)란 말이 태동했고 송홍은 이 말의 효시(嚆矢)가 됐다. 가난으로 핍박받던 어려운 시절을 참고 견뎌준 아내를 두고 공주와의 결혼을 위해 조강지처를 쫓아내는 것은 천만부당함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황명을 담대히 거절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의 딸로서 처음엔 별볼일없던(?)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 조강지처로서 최태원 회장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오늘날 재계서열 TOP5에 속하는 SK재벌로 일구는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바지한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관장과 최 회장간 재벌가 답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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