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5/10
저도 일명 '덕질'을 꽤나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때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오프를 뛰고, 해외공연이 있을때는 가끔 해외로 나가서 보기도 하고, 거의 매주 덕친 (같이 덕질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덕질을 했습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엄마 생일을 잊어버려도 데뷔일은 챙기거나..
가족들에게는 선물을 거의 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아이돌에게는 손편지와 선물을 자주 보내곤 했지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니어서.. 그냥 인생에 활력을 주는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에 활력을 주는' 것이 어쩌면 덕질의 진짜 목적이자 효용이겠지요.

그것을 넘어서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면 그건 덕질이 아니라.. 집착 쪽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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