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신원 파악하는 새 이미 해외로 도주한 신협 강도
☞ 범행 이틀 후 오전 베트남으 로…경찰 출국 뒤에 범인 특정
☞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해 도주 하며 범행마다 복장 교체 치밀함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신출귀몰하게도 불과 이틀 만에 베트남으로 도주해 잠적해 버린 것으로 드러나 경찰 초동 수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동시에 용의자의 주도면밀성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대전 6개 전체 경찰서 형사팀을 전원 비상 소집령을 발령하고 250여 명을 투입해 나흘 동안 끈질긴 추적을 벌였지만 용의자는 경찰 수사를 비웃듯 지난  20일 이미 해외로 잠수를 타버리며 유유히 종적을 감추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