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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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삼박사일로 다녀왔다. 숙소는 춘휘원(춘후이위안) 온천 호텔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부근을 산책했다. 물까치 긴 드레스 날개가 고상하다. 서울 몽촌토성에 살고 있는 물까치와 똑같다.  대륙검은지빠귀가 노래 솜씨를 자랑한다. 영화 <오만과 편견> 시작할 때 들려오는 새소리다. 한국은 귀하게 보이지만 중국과 유럽은 이 새가 흔히 보인다.  백두옹 새가 한 쌍 나타났다. 시안 호텔에서도 만난 새다. 한국은 보기가 어렵다. 하루 낮에 백 종이 보인다는 어청도는 보일지 모른다. 

(2)
춘휘원은 베이징 북쪽에 자리잡아 팔달령 만리장성이 가까웠다. 객실이 500호나 되었다. 50인용 대형 관광버스가 줄을 섰다. 객실 출입카드는 전자카드가 나왔다. 숙박기간 동안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입력이 되어 있다.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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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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