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0/18
   저는 6년 차 직장인이고 한 중소기업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상 전공을 내버리고 취업을 했던 것도 있어서 기간은 오래 되었다지만 자신감도 부족하고 결국 물경력이라는 자괴감이 크고, 결국 "회사는 거기서 거기"라는 우화 "여우와 신포도"에서 나올 법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니 6년 차가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통계를 보면 대략 직장인의 머릿수 중 10% 정도만 대기업/중견기업이고 90%는 중소기업을 다니는 걸로 나오곤 합니다. 10명 중에 9명에 드니 외롭지는 않지만, 대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를 다니는 친구들의 수령액은 저의 2~3배는 거뜬히 넘으니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취업이 잘 안되어서 경력 공배기가 길어지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첫...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회사원입니다. https://brunch.co.kr/@aegisperseus
31
팔로워 60
팔로잉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