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뼈 때리고 뼈 맞춰주는 글: 삶의 태도에 대해]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3/18


1. 본인이 더 나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 이상, 그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그거 별로야' 라고 말해보았자 어차피 신포도라고 투덜대는 사람처럼 보일 뿐이다.
억울하면 이렇게 해
'해 봤는데 별로더라' 라고.

못하지? 응 그래 신포도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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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러움의 감정은 문제가 없다. 부럽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부러움이라고 포장 해놓고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시기와 질투다. 그래서 남의 좋은 일에 진심으로 박수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대인이고, 부럽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것도 훌륭한 일이다. 단, 상대방을 폄하하거나 깎아내리거나 질투하거나 고깝게 보지 않으면서 하는 부러움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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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인이 좋은 일이 있거나 잘났는데 스스로를 깎아 내리거나 폄하하거나 하는 일도 건강한 감정이 아니다. 너의 평범한 날에, 쟤의 최고의 순간과 비교하면 당연히 쟤가 더 낫지. 점프했을 때 키가 온전한 내 키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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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최고의 순간에 걔의 평범한 순간이 겹치면 걔도 아마 비슷한 감정을 가질거야.
나는 나고, 걔는 걔야. 상대방이 한 껏 뛰어 올랐을때의 키와 바닥에 발 붙이고 있는 니 키를 비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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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프했고 상대는 바닥에 발 붙이고 있는데도 상대가 더 크면 어떡하냐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내가 반드시 온 지구 전 우주에서 1등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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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험은 대부분의 경우 결과를 낸게 아니다. 체험은 체험일 뿐야. 경험한 일이 결과물을 낸 일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야. 그냥 한번 해 본건 결과물을 낸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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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축적이 관여하는 일인데 그걸 보고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기만 하면'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평생 해보지 않을 것이고, 평생 '가능성이 충만한 상태'임을 깨뜨리지 않으며 그렇게 살겠지. 그게 정신 건강에는 더 좋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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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요. 내 인생 아닌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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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으면서 남들 하는 만큼만 하고, 누군가처럼 되고 싶다면서 그 사람이 하는 일...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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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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