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게' 일기 쓰기를 잊다

바코드 · 직업 숫자
2024/03/26
얼룩소 어플로 일기쓰기를 맘먹은지 3일차, 일기 쓰는 것을 까먹었다. 사실 홀로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무실에 있으면 쓸 수가 없고 귀가하는 순간 가족들과 의사소통으로 홀로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어젠, (이 단어를 쓸때마다 마음이 저린다. 뼈저리게 반성하게된다.) 나를 무려 3달간 괴롭힌 일이 점점 마무리 되어가는 하루였다.

내가 필요한 말을 상대가 해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동행인은 정말 그렇게 말할거냐고 물을 정도로 우리팀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었다. 이 또한 감사한일 아닌가.

어제 하루는 일찍 시작했다. 6시에 기상하여 준비하다보니 사무실에 8시 10분에 도착했다. 자연스럽게 정신이 차려지면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전이 정신없이 흘러가고 점심을 먹었다. 다른 팀 팀장님께서 중식을 사주셨다. 보스와 함께 했을 땐 분명히 배부른 양이었는데, 왜 오늘은 배가 부르지 않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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